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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전세계인들의 가슴을 적신 감동실화, the noteboook (스포 쩔)

안녕하세요 DU아메바의 귀얌둥이(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꿋꿋하게) 햄츄입니다.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 있는 햄츄가 글 쓰는 금요일이예요.

대구는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요. 벌써 벚꽃이 머리를 빼꼼 내밀고있어요.

정말 마음에 안들죠. 보러 갈 사람이 없어!!!!!!!!!!!!!!!!!!!!!!!!!!!!!!!!!!!!!!!!!!!!!!

전화하세요  저에게 010-35... 헹 함께 벚꽃놀이 갑시다.

우리 벚꽃도 피는데 또 사랑스러운 영화 하나 봐 줘야 하지 않나요!?

2004년에 나온 영화인데 저는 얼마 전에 봤어요. 이 영화를.

집에서 팝콘먹으면서 봤는데 팝콘이 달달한건지?  영화가 달달한건지?

구분이 안가는 달달함, 실화라서 더 가슴 따뜻한 로맨스 영화를 소개해드릴께요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고 '아름답다' 라고 말해요

the notebook

 

 

17살의 첫 사랑,  24살 사랑해서 겪는 아픔

그들이 죽는 순간까지 계속되는 마지막 사랑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되는 그들의 사랑이야기 the notebook

 

 

이야기의 시작은 노인시설에서 시작되요

할아버지가 치매 할머니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고

이야기가 끊어질 때 마다 할머니는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보채요

 할아버지가 하시는 동화 이야기 시작 !!!!

 

 

17살의 노아와 앨리, 목수의 아들인 노아 그리고 부잣집 딸인 앨리

카니발에서 노아는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앨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죠

그래서 노아는 앨리에게 데이트신청을 하게되요.

이 놈 패기보소 용감한 남자 노아

관람차에 매달리는 무리한 행동을 하면서 앨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앨리는 노아의 바지를 내려서 사람들이 노아의 팬티를 보게하죠

당돌한여자ㅋㅋㅋㅋㅋㅋㅋ잘했어 앨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봤어. 노아야. 나는 부끄러웠어. 히힛u.u*

데이트를 하면서 앨리는 자신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노아에게 끌리게되죠.

 

 

둘은 급속도로 친해지고  그들의 친구들은 노아와 앨리를 보며

"확실한건 그들은 서로에게 미쳐있다는거예요." 라고 말해요

 

 

 

 

the notebook의 명장면 중 하나죠 길거리 아이스크림키스신

 

앨리는 노아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는 척 하며 아이스크림을 얼굴에 묻히고

찡그린 노아에게 묻은 아이스크림을 뽀뽀하며 다 먹어줘요

그리고 노아는 앨리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부비적거리며

앨리의 얼굴에 아이스크림을 묻히죠

아.. 진짜 미친 귀여움 나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

누가봐도 서로 사랑하는 눈빛에 행동에 말투에 그 웃음

다정하나 노아는 앨리를 보며 귀여워죽겠다는 표정을 짓고

천진난만한 앨리는 노아를 보며 항상 사랑섞인 장난을 치고 싶어하죠

내가아는 17살의 얼굴..은 아니지만

정말 17살다운 풋풋한 그들의 데이트

근데 17살치고 뽀뽀 너무 하는거아니니. 요즘 어린것들이란...흙....

17살도 하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내친구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아닙니다 아무것도

 

 

 

바닷가로 데이트를 간 노아와 앨리

 

앨리는 자시는 새라며 두팔을 넓게 벌리며 미소를 지어요

그런 앨리를 보며 노아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눈빛이구요

 

새가 되고 싶은 앨리는 노아에게 "너도 새가 되고 싶다고 말해" 하고

노아는 앨리에게 "니가 새면 나도 새야" 라고 대답해요

이게 그냥 지나치면 지나칠 수 있지만 저는 이 장면이 너무 사랑스러운게

여자친구의 말도 안되는 말에도 그래. 니말이 맞아 하고 편들어주고 웃어주는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봐주는데

세상 어느 여자가 안 두근거리고 배기겠냐구요... 영화 보는 내가 다 심장이 떨렸는데ㅠㅠ

 

 

 

낡은 나무 집에서 노아는 목수의 아들인 노아에게 이야기를 해요.

자기가 나중에 살고 싶은 집

집은 흰색이고 대문은 파란색이여야 하고

테라스를 두르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자신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은

호수가 보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그곳에서...그....그들은...

 

 

 

낡은 나무 집에서 노아와 앨리는 .... 꺅..... 사진보면 아시겠죠...

그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귀여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앨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해서 말을 엄청 많이해요 ㅋㅋㅋㅋ질문도 엄청 많고

그래서 노아에게 넌 나만큼 긴장하지 않는것같아 하며 투정을 부리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정말 이런걸 보면 17살이 맞긴 맞구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들에게도 시련은 오게 되어있죠.

너무나 다른 집안 때문에 앨리의 집안에서 반대를 하게되요

앨리는 울면서 노아를 사랑한다고 말해요

하지만 부모님은 반대를 하고 결국 앨리는 이사를 가게 됩니다

노아는 앨리에게 수 많은 편지를 보내지만 앨리의 어머니는 편지를 전달해주지않아요

그렇게 7년이 흐르게 되고 그들은 24살이 되죠.

 

 

앨리에게는 돈 많고 잘생긴 약혼남이 생기게 되고

앨리도 그를 좋아하게 되요.

하지만 노아를 생각하게 되죠ㅠ_ㅠ...

첫사랑은 그리운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혼식을 위해 준비하던 중에 앨리는 노아에 대한 기사를 보게되요

 

 

노아는 앨리가 없는 7년동안 노아와 사랑을 나누었던

그 낡은 오두막집을 개조해서 앨리가 살고싶다던 집을 만들었거든요

그러면 앨리가 자신에게 돌아올꺼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기사를 보고 앨리는 노아를 다시 찾아오게 되요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해주는 이야기

할머니는 치매에 걸린 앨리

할아버지는 그런 앨리에게 자신들의 사랑이야기를

잊지않도록 계속 들려주는 노아

 

죽기직전까지 계속되는 노아와 앨리의 사랑이

너무 가슴절절해서 이 영화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실화가 아니더라도 기분 좋은 사랑 영화라고 생각 했을텐데

실화라고 하니까 노아와 앨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7년의 공백이 있어도 한결같이 날 사랑해 줄 수 잇는 사람이 있을지

그리고 나 또한 그 공백을 넘어서 계속 사랑해줄 수 있는지

 

요즘 사람들은 호감을 사랑이라고 말하고

사람들을 너무 쉽게쉽게 사귀는 경우가 많찮아요

제가 보수적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경우를 볼때마다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쓸데없는 감정소모 시간낭비는 둘째치고..

그냥 그렇게 쉽게쉽게 사람을 만나서

결국 나한테 남는게 뭘까 하는 생각도 들구ㅠ3ㅠ

 

흐엉..오늘은 뭔가 저 답지않게 나름 진지했네여 헹헹헹

하지만 마지막엔 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츄스럽게 써야겠죠?!?

따뜻한 봄날입니당. 벚꽃피는데 여보 손잡고 얼릉 놀러가세요

없....ㅇ.ㅡ...시다면... 제가 포스팅 한

사랑파워 넘치는 글을 읽어주세여^^:;;헹ㅎ...

 

다음주에 또 만나요 여러분 안뇨오오옹~ 디유아메바의 귀염둥이 햄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