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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화의 밑바탕, 로케이션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하아............

참 그렇네요.....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면 왜 외로움이란걸 주었을 까요...

야식이나 먹어야 겠네요....

 

 

각설하고 오늘은 영화에서 중요시되는 부분중 하나인

로케이션에 대해서 한번 써볼까 합니다.

 

저도 아직 단편영화를 한편밖에 만들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로케이션이 그림을 많이 살릴 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본 영화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건 역시 '서편제'죠.

 

 

 

이장면 정말 유명하죠?

8분정도의 롱테이크로 미쟝센을 극대화 시켰죠.

 

 

이런 아름다운 장면을 위해서 촬영지를 섭외하는 것을 로케이션이라고 하는데

어떡해 하면 내가 원하는 장면을 만들 수 있을까요?

 

방법이야 엄청 많지 않겠습니까?

블로깅이죠.

 

 

 

대충 검색해도 이런식으로 쫘악 뜨죠?

굉장히 번거로울수 있으나 내 영화의 미장을 위해서라면 꼭 해야만 하겟죠?

 

다음으론 우리가 즐겨보는 여행을 다니는 예능이나 다큐입니다.

 

 

이건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나오는 장면인데요.

1박2일 무작정 예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주기 위해서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주제와 조금 벗어난 예긴데요.

항상 영상을 하는 사람들은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다고 합니다.

바로바로 떠오르는 소재, 주제, 아이템, 음악, 내가 가본 곳들 등등

그때그때 내가 나중에 영상을 만들때 도움이 되겠따 싶으면 메모해놓으면 좋겠죠?

 

로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내가 찍고자 하는 장면과 가장 가까운 그림이 나와야 겟죠?

 

 

 

이 장면은 제가 만든 영화에 한 장면인데요.

전 여기서 주인공의 텅빈 마음과 공허함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촬영지 주위에 계곡같은 곳을 살펴봤는데 앵글이 괜찮게 나오드라구요.

여담인데 스텝중 한명이 물에 빠지기도 하고 했죠.ㅋㅋㅋ

 

 

주인공이 자신과 동일시된 종이배를 물에 흘려 보네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장소를 제가 몰랐다면 표현하지 못했겠죠?

 

이처럼 로케이션은 영화에서는 정말 중요한 작업입니다.

적절한 장소 섭외를 위해서 직접 찾아 가보는 것은 기본이구요.

그리고 가시기 전에 DSLR을 한대 챙기시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앵글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은 로케이션에 대해서 저만의 노하우를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제 영화나 좀 어떡해 어디 영화제에 내야 대는데....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