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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화 리부트? 무슨 뜻일까

 

안녕하세요 DU 아메바 히로니스입니다.

몇 일전 인터넷에 검색하던 중에 영화 ‘나비 효과’가 리부트 되어 나온다라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리메이크는 들어 봤어도 리부트는 단어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리부트의 뜻은 무었일까요?

일단 리부트라는 단어 정리부터 필요할 것 같은데요. 리부트(Reboot)란 컴퓨터 용어로서 컴퓨터를 끄고 다시 시작한다라는 의미로 영화 용어로 사용되면서 영화를 새로 만든다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이렇게 들은면 리메이크와 뭐가 차이가 있냐고 생각이 되겠지만 확실한 차이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리메이크인 경우 기존에 있는 영화를 그대로 가지고 오고 배우만 바꿔서 찍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즉 스토리적으로는 크게 변하지 않고 배우만 바꿔서 찍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에 반해 리부트는 기존에 있는 영화에서 그 영화의 컨셉이나 캐릭터만 가지고 와서 전혀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영화에서도 ‘리부트’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배트맨을 리부트한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스’가 흥행하면서 헐리우드는 대 리부트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이 후 수많은 영화들이 리부트 되기 시작했는데요. 대체적으로는 슈퍼 히어로 물 같은 만화 원작의 영화들이 최근 들어서 리부트 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마블 영웅들을 다 모아 만든 영화인 어벤져스 같은 경우 각 주인공들의 캐릭터만 모아 만든 영화라고 볼 수있겠는데요.



그 외에도 엑스맨 시리즈의 나이 많으신 분들의 과거 이야기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또한 엑스맨에서 특정 캐릭터와 그들의 과거 컨셉으로 만들어진 훌륭한 리부트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리부트 영화는 영화 팬들로 하여금 영화의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데요 원작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 만큼 그 가능성은 무한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