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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설이 원작인 작품들

안녕하세요. DU아베바 히로니스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쓴 만화가 원작인 영화에 이어서 소설이 원작인 영화들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글을 영상으로 바꾼 작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소설이 원작인 영화를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 바로 세계 3대 판타지 소설인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어슐러 르 권의 ‘어스시의 마법사’가 있는데요. 그 중 ‘나니아 연대기’와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하였고 ‘어스시의 마법사’ 또한 미국에서 드라마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계 3대 판타지 소설에는 들지 못했지만 흥행면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또한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에 해리포터 붐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경우 2001년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에 이르기 까지 10년간 8편의 시리즈로 영화가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판타지 소설이 영화화 한 작품 중 유명한 작품이 하나 더 있는데요. 뱀파이어를 주제로 쓰여진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위 작품들은 영화를 먼저 접하고 거기에 흥미가 생겨 소설책을 본 작품들인데요. 트와일라잇만 소설로 먼저 접하고 나중에 영화를 본 작품입니다. 군대에서 심심한 말년을 알차게 보내게 해준 소설이랄까요? 소설로 재미있게 본 후 전역하고 영화로 다시 본 작품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쭉 써보니 너무 판타지 소설쪽에만 치우쳐 있는 것 같은데요. 다른 장르의 소설중 영화화 된 작품은 없을까요?

먼저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라는 소설이 있는데요. 이 소설 같은 경우 2007년에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 졌으며 2013년에 임순례 감독이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여 개봉이 된 영화입니다.

 

 

또한 올해 개봉된 ‘웜 바디스’ 나 ‘고령화 가족’도 원작이 소설인 작품들입니다.

 

 

소설이 원작인 작품들은 대체로 탄탄한 시나리오가 바탕으로 소설을 영상으로 어떻게 담아내는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저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빵가게 습격’이라는 소설로 단편 영화를 만들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고등학생의 혈기왕성한 열정으로 영화를 찍었지만 원작 소설의 분석 부족으로 인해 2% 부족한 영화가 나왔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소설을 각색하여 영화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원작에 담겨진 뜻을 영상으로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