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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두려워 하지마라!<미쟝센 단편 영화제 12회를 앞두고>

 실험을 두려워 하지마라!

<미쟝센 단편영화제 12회를 앞두고>

 

 올해 12회 째를 맞이하는 미쟝센 영화제. 단편영화를 좋아하고 만들려는 사람들에게 꿈인 그곳. 장르를 뛰어넘는 상상력이라는 슬로건아래 매년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2회를 앞둔 미쟝센 영화제를 알아 보겠습니다.

 

 

                                                독특한 포스터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영화제

 

 6월 말에서 7월초에 시작을 앞두고 있는 미쟝센 영화제.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라서 가기 딱 알 맞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장르에 맞춰지지 않고 상상력과 틀을 깨는 작품을 기다리는 것으로 유명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영화 제작환경이 좋아진 지금 올해에도 최대 출품작수를 갱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926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면 이번에는 1000편 이상이 출품 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화제는 대상이 잘 안나오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11회의 영화제 기간동안 대상은 단 3회 뿐입니다. 특히 이번에 늑대소년으로 상업영화에 입성한 조성희 감독이 이 영화제에서 남매의 집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연출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남매의집 - 2009년 8회 미쟝센 단편 영화제 대상>

 

 집행 위원으로는 충무로에서 난다 긴다하는 감독(김지운, 봉준호, 박찬욱 등 유명 영화감독)들이 다 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제에서 수상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현직 영화계에 있는 분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메르트 있는 영화제라 할 수 있습니다. 장르별로 비정성식 부분(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부분(멜로드라마), 희극지왕 부분(코미디), 절대악몽 부분(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 부분(액션,스릴러) 마다 유명 감독들과 배우들이 심사를 하는 것도 이 영화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왼쪽 부터 최근 헐리우드로 진출한 박찬욱, 김지운, 봉준호 감독.

 

 미쟝센 영화제에 수상한 작품들 중 유명한 작품들은 www.youefo.com 단편영화 싸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감독지망생들이 꿈꾸는 미쟝센 영화제.  다음 회에서는 미쟝센 영화제의 상영작 한편을 들고 오겠습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