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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불법 포획 돌고래 춘삼이, 삼팔이, 태산이, 복순이'

안녕하세요.

아메바 입니다.

어제 친한 선배의 생일이라 술한잔 한다고 농땡이를 피웠네요.. 죄송합니다..

 

들어가기전에 하나 알려드리자면 전 이제 영화 아이템만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아이템 선출 과정에서 좀 힘든 과정이 많죠.

무작정 맨땅에 헤딩하기 식이거든요.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망에 걸려 불법적으로 포획되어 돌고래쇼를 해야했던

돌고래 들에 대해서 한번 영화 아이템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춘삼이, 삼팔이, 태산이, 복순이' 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저는 개인적으로 동물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너무나 좋아하다 보니까 애완동물을 못키우게 되더라구요.

혹시나 내가 키우다 잘못되면 너무 불쌍하잖아요.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죠.

이런 돌고래를 강제로 포획해 자신들의 돈벌이로 쓰기위해 쇼를 시켰으니까요.

 

 

 

이 영화 아시나요?

'프리윌리' 라는 영화인데요.

동물원에서 우연찮게 한 소년과 범고래가 만나 우정을 나누고

범고래를 자유롭게 풀어주게 되죠.

<출처: 연합뉴스>

 

화려한 돌고래쇼.

제 기억으론 한 방송국의 모 동물프로그램에서 사육사와 돌고래가 굉장히 애뜻한 사이처럼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여기서 저희는 과연 저 돌고래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봐야 하는 것입니다.

 

요즘 제가 듣는 수업중에서 나온 교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약자들의 의식개선을 위해서 '담론기획'을 하는 과정에서 누가 과연 그것을 말해줄것인가? 약자들이 말하지 않으면 말해줄 사람이 없지 않겠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힘있는 자들에 맞서 옳고 그름을 외치는 사람들이 되기위해선 우리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진정 상업영화로 만이 아닌 사람들에게 공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진정성을 통하는 독립영화가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자유를 누릴 수 없는 동물에 관한 영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