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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카메라에 너의 열정을 담아봐!! KBS VJ 콘테스트

카메라에 너의 열정을 담아봐!! KBS 신세대 VJ 콘테스트


오늘은 영화제가 아닌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상 대회중에 최고봉인 KBS 신세대 VJ 콘테스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재 10회를 앞두고 있는 이 대회는 공영 방송인 KBS의 주최로 이루어지는 대회입니다. KBS의 이름을 거는 만큼 인지도가 있는 대회로 알려져있죠. 저번에 저희 신문방송학과에 카메라 특강으로 대구 MBC 카메라 기자님께서 오셔서 특강 할때도 이 대회만큼은 요즘 공모전이 널리 판치는 세상에서 쓸모 있는 이력으로 통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 9회 KBS 신세대 VJ 콘테스트 포스터>


 이 대회의 특징이라하면 다큐멘터리 형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만큼 카메라에 다큐의 성격이 녹아들어가야 되는 것이죠. 역대 수상작을 보면 인간을 주제로 다룬 휴먼 부분의 수상작들이 많습니다. 인간의 특이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수상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다양한 인간의 소재 중 특이한 소재를 잘 선정하여 카메라에 스토리를 엮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6mm 테이프 카메라 VJ 신세대 콘테스트의 특징>



 또한 이 대회에는 6mm 테이프 카메라로 찍은 작품만 출품 할 수 있는 규정이 있는데요. 모든 것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세상에서 6mm 테이프로 Capture를 뜨는 행위는 매우 소모적이고 비실용적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쓰는 ENG 카메라나 전문적인 카메라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6mm 카메라 SONY DSR-PD 150, SONY HVR-Z1과 상당히 기능이 비슷함으로 편리한 소형 HD 캠코더나 DSLR 보다는 앞에서 말한 카메라들을 사용하는 것도 전문적인 카메라를 다루기 전에 기초를 다져 놓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 8회 KBS 신세대 VJ콘테스트 수상작>  

 [에티오피아 소녀, 다금이의 행복한 이야기] 


<제 9회 KBS 신세대 VJ콘테스트 대학부 최우수작품>

[바보사장의 짜장면]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처음에는 5분짜리 짧은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다큐도 마찬가지로 짧은 작품 위주로 명확한 주제를 전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12분 내외에 명확한 주제를 전달해야 하는 만큼 1시간에서 2시간 하는 장편 다큐멘터리보다는 짧게 짧게 단순하면서도 이해가 쉽게 가는 다큐멘터리들을 먼저 보는게 대학생들이 해야 지향해야 될 자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KBS 신세대 VJ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 : www.kbs.co.kr/youthvj/vj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