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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심심풀이로 적어본 공포영화 10가지 법칙

안녕하세요. DU아메바 히로니스입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면서 영화관에는 하나 둘씩 공포영화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역시 여름하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가 제격인데요 오늘은 공포영화들의 공통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라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재미삼아 읽어 주세요 ^^

 

그럼 공포 영화를 보면 꼭 나오는 10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대부분 낯선 장소로 가면서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영화들은 주인공이 이사를 간다던가 여행을 가는 등 주인공이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대표적으로 ‘호스텔’ 같은 경우 친구들끼리 동유럽 여행을 가다가 이야기가 시작되며 ‘주온’ 같은 경우 어느 집에 봉사를 나가다가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익숙지 않은 장소를 가게 되면 불안해 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처음 이사 간 집에서 잠을 못 이루는 것이 낯선 곳에 대한 심리적 불안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심리적인 작용을 공포영화에서 고스란히 적용을 한 것입니다.

 

 

2. 주변 인물들은 주인공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공포영화에서 주인공 겪은 이야기를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면 주위에서는 친구가 잘못 봤다라고 하던가 니가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고 주인공의 이야기를 믿어 주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영화 ‘그루지’ 같은 경우 주인공이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못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지만 믿어주지 않고.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같은 경우 친구들에게 사건에 대해서 말을 해주지만 친구들은 모두 믿어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주인공의 말을 믿어 주지 않으면서 주인공은 심리적으로 고립이 되고 불안감이 증폭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주인공 일행 중 꼭 " 우린 모두 죽을거야 "라고 연발하는 인물이 있다. 그리고 그 인물은 어김없이 죽는다.

 

공포영화의 감초와 같은 존재였죠. 요즘 공포영화에서는 등장이 조금 뜸해 진 것 같은데 주인공 옆에서 ‘우린 모두 죽을거야.’, ‘결국 죽게 될거야.’ 하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하는 주인공의 주변 인물. 뭐 하지도 않으면서 주인공이 뭐만 하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사건이 발생하면 멘붕하여 ‘우린 모두 죽을거야.’ 라며 부정적인 이야기만하다 허무하게 죽는 주인공의 친구. 대표적으로 영화 ‘데드 캠프’에서 주인공의 친구는 누군가 먼저 죽자 계속해서 ‘우린 모주 죽을거야’라며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두 번째로 죽게됩니다.

이러한 요소는 주인공의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여 심리적 불안감을 만들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던 인물이 죽음으로서 불안감이 극대화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주인공은 정말 무모하다 또는 주인공의 착한 성격으로 일행은 파멸에 이른다.

 

만약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무모하지 않다면 아마 대부분의 공포영화는 성립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건에 지면하면 그냥 조용히 구조를 기다리면 될 것을 괜히 나서서 무언가를 하다가 불쌍한 친구들도 희생당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서는 사라진 친구를 찾겠다고 경찰에 신고도 않하고 친구들과 들어가다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영화 ‘13일의 금요일’도 여동생을 찾겠다고 무모하게 가다가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이 요소는 공포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요소인데요 주인공이 무모하지 않다면 스토리의 진행이 느려져 공포영화의 생명인 긴박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네요.

 

 

 

5. 희생자는 대부분 10대, 20대들이다

 

많은 공포영화의 희생자들은 10대에서 20대 즉 젊은 층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영화 ‘여고 괴담’은 여고생이 희생자로 나오며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 에서도 학생들이 희생자로 나오게 됩니다. 희생자가 대부분 젊은 10대 20대인 이유는 첫 번째로 젊은 층이 무모한 성격을 표현하지 쉽다는 점입니다. 젊은 피의 혈기왕성함이 영화를 시작을 알리는 도화선 역할을 해주는 것이죠, 두 번째는 바로 비명이나 리액션입니다. 아저씨 아줌마들 보다 젊은층이 비명이나 리액션이 더 좋기 때문에 10대 20대들을 희생자로 삼는다고 하네요. 마지막은공포영화 관객층이 대부분 10대, 20대라 공감 형성을 위해 관객들의 또래 나이들은 희생자로 삼는다고 합니다.

 

 

 

6.주인공들은 앞만 보고 뒤는 안본다

 

뒤에 있는데 주인공들은 오직 앞만 보고 가죠? 뒤에서 무슨 쑈를 해도 뒤를 돌아보지 않는 주인공 그리고 사라지면 돌아보고 고개를 갸우뚱해주는 해주는 센스까지 정말 이 장면은 모든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는 인간에 사각에 대한 공포심을 고조하는데 좋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영화는... 그냥 아무 공포영화 하나 잡고 보면 십중팔구 이런 장면이 나올 것입니다.

 

7. 주인공의 어께에 누군가가 손을 언지면....

 

음산한 BGM과 무언가 튀어 나올 것 같은 장소 주인공은 혼자서 겁에 질린 체 가고 있다. 그때 누군가가 주인공의 뒤에서 주인공에게 다가가고 있고 주인공의 어께에 손을 언진다. 놀란 주인공은 뒤를 돌아보는데 뒤에는...

주인공의 친구가 놀랬냐면서 주인공을 놀리고 있다. 그 때 주인공을 깐죽거리며 놀리는 친구의 모습은 킹 오브 밉상이라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러한 요소는 극으로 치달은 긴장감을 풀어주는 효과와 다음에 나올 공포스러운 장면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기 위한 영화적인 장치라고 합니다.

 

8. 살인마는 절대로 조연들과 다르게 주인공은 그 자리에서 죽이지 않는다

 

살인마는 절대 주인공을 한번에 죽이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데드캠프2’ 같은 경우 조연들은 철퇴로 쳐 죽이고 화살로 쏴 죽이고 원샷 원킬의 원칙을 고수하지만 주인공은 친절하게 살 기회를 제공하며 집으로 끌고 가는 장면이 나오는 데요. 역시 영화의 불변의 법칙 주인공 불사의 법칙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딴게 아니라 주인공이 너무 빨리 죽으면 영화는? 그대고 끝? 이지 때문입니다.

 

 

9. 아이러니하게도 살인마는 연약한 여자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한다.

 

공포영화에 나오는 살인마는 무슨 짓을 해도 죽지 않던데 연약한 여자에게 어이없게 죽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 공포영화의 주인공이 여자이고 주인공이 해결하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글쎄요... 대표적인 영화는 ‘스크림’이나 ‘할로인 살인마의 탄생’입니다.

 

 

 

10.그리고 속편에 대한 예고...

그리고 마지막 요소 사건 대 해결하고 집에 가는 주인공 하지만 사건이 있었던 장소에는 무언가가 아직 남아있다. 아직 사건은 끝난 것이 아니다!!! 이러한 요소는 첫 번째 영화의 여운을 위해서 그리고 마지막에 주는 긴장감이고 두 번째는 아마... 상업적인 목적이겠죠. 개봉하고 반응 좋으면 속편 만들고 별로이면 열린 결말로 끝내고... 어른들의 사정이란 것이겠죠?

 

이렇게 히로니스의 주관적인 공포영화 10가지 요소를 적어 봤습니다.

어떻셨나요? 공감이 되셨나요?

올해 여름 공포영화를 보면서 제가 적은 공포영화 10가지 요소와 비교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