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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들 여기 다 모여라!!<대구단편영화제>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작품들 여기 다 모여라!!

<대구단편영화제>

 

  비오는 날이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가 하나 둘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영화 클래식의 한 장면인 조인성과 손예진이 비를 맞으며 뛰어 가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또 하나 김광석이라는 뮤지션이 생각나네요. 영화 클래식의 ost인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아니였음'은 비 오는 날씨에 듣고 있으며 참 분위기 있는 노래죠. 

 대구라는 도시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오는 도시로 유명한데요. 특히 여름철 비가 오는날 대구에서 영화 한편 보는 것은 어떤가요?  

 

 

영화 '클래식' 한장면 (위)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 벽화(아래)

 

 대구단편영화제는 현재 14회를 맞이하고 있네요. 영화제는 2013.08.30(금)~2013.09.03(화), 5일간 열립니다. 현재 14회 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하고 있으며 국내경쟁과 애플시네마 부분을 나누어서 출품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경쟁은 대한민국에서 어디서든 만든 작품들을 출품할 수 있으며, 애플시네마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만든 영화 만 제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애플 시네마 하길래 아이폰으로 찍은 영화를 말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이 영화제는 작가들의 자유투표에 의해 수상작을 정하는데요. 영화를 만들려는 학생이라면 시나리오가 좋아야 하겠죠? 좋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영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닥 보지 못한 것 같네요. 하지만 애플시네마에서는 대구 경북 지역에 기반을 두고 촬영한 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경쟁작품들의 출품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지방 영화 환경의 열악한 상황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ㅠㅠ. 그만큼 대구 경북 지역 대학생이라면 애플시네마 부분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만든 영화 '덕희 마릴린'

(11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부분 상영장) 

 

 또한 대구단편영화제는 자원봉사활동자를 모집합니다. 제 13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는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 3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대구단편영화제 자원봉사 경험을 통해 더 큰 영화제의 자원봉사활동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되네요.

 

2012년 동성로에 홍보를 나온 대구단편영화제 자원봉사자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 www.diff.kr (대구 단편영화제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