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윤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에 들어가다 '내부자들' ‘내부자들’ 난 첫 번째로 메시지가 깊숙이 배어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영화가 끝났을 때 속이 시원하기보다 찝찝할 정도로 여운이 남아있고 그 여운 때문에 인생을 다시 한 번 곱씹는 것을 좋아한다. 난 두 번째로 정의로운 사회를 원한다. 학연, 지연, 혈연이란 족보가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판 가르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그런 사회를 원한다. 가진 자들이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가 유지되는 그런 사회는 썩은 사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런 썩은 사회를 보고도 방관하는 권력만을 쫓는 나부랭이들의 태도 역시도 썩었다고 생각한다. 또 목소리를 내 봤자 바뀌지 않는다고 무관심해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 난 세 번째로 남자다운 남자가 되고 싶다. 강한 의지를 가진 남자, 깊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