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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리뷰 <베를린은 화려하지만 알 수 없었다.> 베를린은 화려하지만 알 수 없었다. 1990년 대 흥행 보증수표 한석규. 그리고 2010년도 흥행 보증수표 하정우. 그리고 류승범에 최근 도둑들의 전지현..2010년 청룡영화제에서 부당거래로 감독상을 검어 쥐게 된 류승완까지 화려한 캐스팅은 보기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 올라 내린다.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라... 하는 말은 이 베를린이라는 영화에 꼭 어울리는 말이다. 한국판 본시리즈 아저씨 원빈의 액션은 한국 액션의 새로운 발견으로 관객의 시선을 잡기에 화려하면서도 새로웠다. 하지만 이번에 액션 거장이라고 불리는 류승완 감독의 액션은 새롭지는 않았지만 화려했다. 특히나 하정우의 간결한 손동작으로 적을 제압하는 모습이나 총격전은 액션의 화려한 부활이다. 간결하고 화려한 액션과 유럽적인 분위기가 합쳐.. 더보기
<김종욱 찾기> "맨 처음사랑만이 첫사랑은 아니다." 비비안의 첫 글이네요 : ) 그렇게 춥다가도 언제 추웠냐는듯 날씨가 점점 풀려가고 있어요. 곧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하나둘씩 피어나면 정말로 봄이 왔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겠죠? 봄은 연애의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 그래서 첫 스타트로 ! 말랑말랑 하면서도 죽어가는 연애세포를 살릴 수 있는 영화를 한편 가지고 왔어요 ~ 가슴속에서 꺼내온 첫사랑에 대한 기억. 영화 사랑을 시작 했지만, 그 끝이 두려워 마지막 순간은 보지 못하는 지우(임수정) 그녀에게는 소중한 첫사랑 이었기에 결말은 보지 않고, 그저 좋았던 첫사랑의 기억만을 남겨두려고 한다. 그러나 지우와 우리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맨 처음 사랑만이 첫사랑은 아니라는 것. 우리들이 첫사랑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쉽게 공감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