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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Amoeba/봉사활동

지식 나눔의 현장을 가다!! <대구대 아메바 봉사활동>

‘지식 나눔의 현장을 가다’
대구대 신방과 ‘나눔필름’과 대구 신암중학교 멘토멘티 맺어
2012년 12월 17일(월) 11:06 [경산신문] 
 

ⓒ 경산신문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은 한 달에 두 번 주말마다 신암중학교에 있는 영상창작반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 시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재 신암중학교 영상동아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현재 교육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5명으로 약 15명의 신암중학교 학생들과 올해 3월부터 교류하고 있다. 
교육봉사활동 팀명은 ‘나눔 필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가 출범, 꾸준히 활동하면서 쌓은 성과도 있다. 
그 첫 번째로 대구 신문이 주최하는 ‘신천사랑 사진촬영대회’에서 박진종(신암중 2) 학생이 특별상을 받는가 하면, 대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만든 영화 ‘그날’이 cmb와 방송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cmb시청자참여방송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영화 ‘그날’에 나오는 학교는 대구에 있는 신암중학교이며 주인공인 ‘진종’이 역할을 박진종 학생이 잘 소화하면서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인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제12회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에 참가하여 영상을 상영하기도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나눔 필름은 학생들을 찾아 주말이면 신암중학교를 방문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신암중학생들이 대구대학교를 방문하기도 한다”면서 “고성능 카메라와 편집 기기들을 직접 다뤄보는 등 쌍방향소통이 가능한 교육이 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내년에는 회원 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신암중학교 한 학생은 “이번 성과를 보고 많은 아이들이 우리 동아리에 들고 싶어한다”며 그 인기를 설명했다. 
‘나눔 필름’은 12월 말이면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끝으로 2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3기를 통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근희 시민기자
gsinews@gs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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